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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xygony.com/409
0. 네이버, 다음에 질문을 던지다
3월 2일 다음과 네이버 고객센터에 다음과 같은 문의를 하였습니다.
디스플레이 광고 노출에 대한 사용자의 선택권 부여 요청
안녕하세요.
항상 귀사의 서비스를 애용하는 이용자입니다.
메인이나 각 서비스 세부 페이지에서 노출되는 다양한 디스플레이광고들(비주얼한 형태의 모든 광고) 중에서 사용자가 임의로 일부 광고종류는 노출되지 않도록 제어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광고를 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부 종류(대부분이 호러, 공포물의 영화 광고)에 대해서는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광고제어 페이지를 만들어 보기 싫은 광고종류를 최소 단위로 체크하게 하여 구현한다면 그다지 어려운 요구도 아니리라 생각됩니다만,,
저 같은 경우만 봐도 무서운 영화의 광고로 인하여 엄청난 스트레스와 수면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주위에 여쭈어 보니 저 하나의 문제는 아닌 것 같더군요.
현재 귀사를 포함하여 대표 포털서비스 업체인 2개사에 문의메일을 보냈습니다. 왜냐 하면 제가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제 짧은 의견으로는 디스플레이 광고의 타겟화가 일정 부분 반영될 수 있어 광고수주를 하기도 더 용이하고 광고주도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무쪼록 멋진 답변 주시리라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1. 네이버 기계로부터 답변을 듣다.
그랬더니 3월 3일 네이버 고객센터에서 다음과 같이 답변을 받았습니다.
답변내용을 보면 저의 질문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은 걸 알 수 있고요. 답변 내용을 보면 어처구니 없게도 기존의 답변 유형들 중에서 복사해서 보내온 걸 알 수 있습니다. 어떤 고민도 보이지가 않아요.
1. 다음 공짜서비스
다음 또한 답변 유형들을 조합한 느낌은 강하지만 그나마 인간적인 느낌은 드네요. 굳이 무상 제공 서비스에 대해서 강조해서 반발 심리를 자극하는게 이해가지는 않네요.
2. 네이버에 되묻다
예상했던 수준의 답변을 듣고 예정된 수순대로 되물어 보았습니다. 유독 답변내용이 불성실했던 네이버에만 다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좀 너무하다는 생각 안드세요?
기존에 있던 답변 유형 복사해서 붙여넣기한 수준이지 않나요?
제 질문의 요지는 메인페이지뿐 아니라 전체 광고에서 "혐오스러운 광고"를 제외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겁니다.
최소한 다음처럼 해주세요.
1. 제 질문을 제대로 좀 읽어주세요. 내용을 일단 좀 파악하시기를 바랍니다.
2. 무성의한 해당부서, 노력.. 이런 단어 말고 구체성을 띤 단어를 좀 사용해서 답변해 주세요. 저도 아주 바쁜 사람입니다.
3. 시정의사가 있으시다면 구체적인 일정과 담당자, 연락처를 명시해 주십시오.
*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시정 일정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부득이하게 소송참여그룹을 모집하여 집단소송을 제기할 생각입니다. 아무쪼록 네이버다운 결정, 신속한 행동으로 귀사와 사용자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3. 네이버의 답변
하루가 지나서 다시 답변이 왔군요.
처음 답변보다는 훨씬 멋진 대답이 왔군요. 하지만 원하던 대답은 아니군요. 예상했었지만요.
4. 나의 선택
제 선택은 둘 중 하나가 되겠죠. 그들이 우리의 행복을 선물할 때까지 기다리든가, 쟁취하든가..
덧) 저번 포스트 댓글에 경남도민일보 김주완기자님께서 소송을 하게 되면 참여하고 싶다고 하셔서 부산 블로거모임에서 뵙고 의견을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열심히 하시네요. 보기좋습니다. 잘봤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부산블로거들 참 대단하네요.
뭐, 열심히 살지 못해서 항상 부끄러운걸요... ㅎ
이번 블로거모임은 언제 하는거죠? 공지가 안올라 오네요.
비밀댓글입니다
아, 21일이군요.ㅎ
0. 전 개인적으로 타지역 블로거라도 참여하도록 허용하는게 더 좋을 것 같기는 한데요. 왜냐하면 부산지역에 있는 블로거만으로는 만족할만한 활동이 보장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드니까요.
0. 부산지역 팀블로그 운영은 어서 기틀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0. 방향성에 대해서는 일단은 운영진들이 적극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참여 블로거들의 의견을 무시한 독단적인 건 안되겠지만요.
0. 저도 친목성격만인 블로거 모임이 지속되기는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분명한 방향성과 비전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 다음 모임에서는 함께 앉아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모임에서 뵈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네이버 답변.. 너무 성의없이 하는거 같습니다.
조금만 더 신경쓰면 좋아질 수 있는데 안타까워요. 물론 그들 나름대로 고충이 있을 것이지만 UX라는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답변 행위 속에. ㅎ
불성실한 답변. 점점 네이버가 더 싫어져 가네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고객이 선택해서 광고를 보게 해주는게 기업이나 광고주 입장에서는 더 이익이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아닌가나?-_-;;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은데, 그들의 생각은 돈이 될지 여부가 더 고민스러운 모양이에요.
조금씩 우리가 변화하도록 유도해보죠. 뭐. ㅎㅎ
네이버 개발자 센터 티셔츠를 입고 ( 선물로 받았습니다. ) 개발자로서.. ^^
개발자 입장에서만 생각해보면 일단 긍정적인데.. 광고주나 일반 사용자로서
생각하면 맞다는 생각도 드는 부분입니다.
아마 네이버나 다음에서는 그냥 장난으로 보내는 일련의 의견이 아닐까 생각할겁니다. 조금씩 힘이 모이다 보면 정신차리고 생각을 해보겠지요.. ~~
그럼 응원 만땅합니다..~~
그러게요.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참 쓰잘데 없는 요구처럼 보이기는 하죠. ㅎㅎ
사실 집단소송을 실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제코가 석자인데, 나서서 시간을 써가면서 해야할지.. 참 난감하네요..
뭐, 김주완기자님과 한번 의논해보기로 하겠습니다. ㅎ
덧) 자주 들러주셔서 감사드려요. 다음 비즈코아 세미나때 꼭 오셔요. ㅎ
고객센터 분들의
카피 앤 페이스트 신공에는 항상 혀를 내두르곤 합니다만. ㅋ
전 광고가 안보이는 '울타리'를 설치해 놓고 사용하는 중이라 OTL
'광고방지 프로그램'이 소송에서는 변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어린 임팔라를 따라가는 치타의 발놀림처럼 스쳐갔다는. ㅋ
음.. '광고방지 프로그램'의 이용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이니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 예상합니다만..
오. 일이 좀 커지는 느낌 :: 이러다 일 다 접고 소송에 올인해야 하나 하는 중압감. ㅋ
비밀댓글입니다
홀~~ 이런 답방행사도 있군요. ㅎㅎ
네. 캔디보이님도 달콤한 하루 되세요.
이렇게 한분 한분 알아가는게 블로그를 하는 묘미중 하나죠. ^^
네. 저도 rss 추가해놓고 앞으로는 자주 감시(?)하겠습니다. ㅎㅎ
ㅋㅋㅋ 어찌되갈지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ㅁ+ 고니님~~~
현재로서는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메인페이지 개편 후에 Ad 캐스트를 광고선택도 가능하도록 발전시키려는 생각이 있는 것 같더군요. 그렇게 되면 다른 포털들도 정책을 수정하지 않을가 하는..
한편으로는 일의 중요도에 비해서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지 않을가 하는.. 걱정 때문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