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업과 그렇지 못한 사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컨셉의 유무이다. 컨셉이 없는 비즈니스는 이미 죽은 것과 같다. 컨셉이 있다고해도 전체 디자인과 서비스 등에서 컨셉을 호소력있는 메시지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면 사업의 성공은 보장하기 힘들다.
컨셉은 시장에서의 포지셔닝전략을 토대로 타겟 소비자에게 소구력있는 것이어야 하지만 이미 많은 업체가 선점하고 있는 경우에는 시장을 더욱 세분화하거나 전혀 다른 차별화전략을 통해서 컨셉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
똑같은 제품을 판매한다고 하더라도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독특하다는 것이 다르면서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뛰어나다'는 것은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컨셉의 무게중심은 다르다는 것에 가게 될 것이다.
필자는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잘 잊어버리는 편인데, 이럴 때 가장 쉽게 물건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보는 시각을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사무실 책상 위에 서서 바라보거나 벽 모퉁이에 쪼그리고 앉아서 찾는 것이다. 우스운 접근방법 같지만 도저히 찾을 수 없었던 물건들이 속속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나만의 컨셉'이라는 것도 제품이나 서비스에서 차별화하지 못할 경우에는 다른 방법론의 차별화를 통해서 자신만의 컨셉을 완성해 나갈 수 있다. 그 방법은 그 주체와 환경 등에 따라서 유기적으로 변화해야 한다.
이 시대의 마케팅은 더 이상 논리 중심의 품질경쟁력 메시지를 통해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감성이라는 양념을 넣은 스토리를 통해서 호소력있는 컨셉을 일관되게 밀고 나가길 바란다. 바로 그곳이 '푸른바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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