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추천 도서로 소개했던 [키워드광고 이기는 전략, 서보성]에서는 치열한 CPC 광고의 보완수단으로써 CPM광고의 활용을 추천하고 있다. 정액제 방식의 CPM광고의 특성을 이용하면 경쟁이 치열한 CPC 광고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소기의 광고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CPM 광고의 활용방법에 한가지 방향이 더 있다. 그것은 주류 비즈니스와의 연관성이 떨어져 광고가 거의 없는 키워드들에 대한 광고 접근이다. 이런 키워드들의 광고단가는 광고용 주류 키워드가 아니기 때문에 단가도 저렴한데다 경쟁 광고가 없기 때문에 클릭율도 상당히 높다는 장점이 있다.
키워드 리스트에서 우선 주목해야 할 것은 CPI(노출당단가)가 낮은 키워드들이다. 보통 3 이하의 노출당 단가를 가진 키워들을 의미있는 것들로 볼 수 있다. 경쟁이 없는 광고상품에서 노출당 단가는 대부분 클릭당 단가와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CPM(네이버 플러스프로) 광고의 클릭율을 5% 정도로 본다면 노출당단가가 1인 키워드의 유입단가는 20원이 된다. 하지만 경쟁광고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여 클릭율을 30%로 본다면 유입당 단가는 3.3원에 불과하게 된다. CPC 광고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클릭당 비용이 나온다.
관련도가 떨어지지만 비교적 조회수가 높고 경쟁 광고가 없는 경우의 키워드들을 이런 방법으로 CPM 광고 포트폴리오로 구성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작업이다. 광고를 통해 적은 비용으로 많은 트래픽을 유입하여 직접적인 매출을 기록할 수도 있지만 경쟁사보다 먼저 잠재 고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전략적 요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때 직접적인 매출을 위한 캠페인이나 이벤트 기획보다는 잠재고객에게 브랜드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고객과의 연결고리(이틀 테면 메일진 수령 이메일주소를 받는 다거나 하는)를 만드는 작업을 통해서 좀더 중장기적인 전략을 실행해 나간다면 CPM 광고의 또 하나의 활용방법이 될 것이다.
[웹 컨설턴트] 백상권 - 나는 어느새 南쪽식으로 도사리고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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