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를 찾아오는 쇼핑몰 창업자들 대부분은 나름대로의 성공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기는 하다. 이 시나리오라는 것이 공상과학영화 같은 허무맹랑한 것들이기는 해도 말이다.
창업자들의 성공 시나리오는 대개 지역기반의 사업경력과 사입능력의 우월성에 기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로컬에서의 사업 레퍼런스와 상품의 사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경험들은 인터넷 쇼핑몰 창업에 있어서 상당히 메리트 있는 경력임에는 틀림 없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인터넷 비즈니스에서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이런 쇼핑몰 창업자들은 뚜렷한 기준이 없는 인과관계에 의해서 결과를 추론함으로써 허무맹랑한 성공 시나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쇼핑몰 오픈 이후에 오버추어 광고를 월 100만원씩 하고 몇 가지 언더마케팅 방법을 동원하면 월 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는 막연한 시나리오다.
기본적인 마케팅로드맵도 없고 광고를 집행할 키워드리스트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광고 집행비 대비 매출에 대해서 예상한다는 것은 어불성설 그 이상의 망발이다. 모든 쇼핑몰의 시나리오는 합당한 인과관계 속에서 다양한 변수를 감안한 것이어야 하고 반드시 실질적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되어야 한다.
경영학의 거장인 피터 드러커는 '측정할 수 없다면 경영할 수 없다'고 했다. 쇼핑몰 창업은 정확한 시장 분석과 진입 전략이 필요하고 그것은 반드시 경험적 데이터에 기반하여야 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당하신 말씀이시네요.
쇼핑몰 하는데 있어서 운영이나 사이트 관리,광고들이 모두 개연성이 있는 것이고 어느 하나만 잘 돼서는 결코 성공할 수 가 없는것 같아요.
저희 업체에서도 쇼핑몰을 하고 있는데요. 전략도 없고 포인트도 없고..
제품의 가격이 강점이라면 강점이지만 비쥬얼이 엉망에 고정 고객없이 그저 광고비로만 유입시켜 일단 팔고보자라는 식?!
제가 담당이 아니다 보니 알아도 모르는척 해야하구요. 뭐 제안을 해도 쉽사리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이 많고...
가장 잘 알아야 할 담당자가 너무나 그 생태를 잘 몰라 답답해 하는 실정이네요.
이 글을 좀 보여주고 싶다라는 ㅋㅋ
아~! 그리고 정답을 어찌 한번에.. 휴~
대단하십니다 ㅋㅋ
두번째 문제가 조만간 또 나가니까 기대해주세요 ㅎㅎ
서울에 11월 후반에 오신댔죠? 제가 상품 하나 준비해두고 브이코아에서 뵈야겠네요^^
오시기 전에 말씀주세요. 이번에 정식으로 인사드려얄거 같은데요~
어이쿠.. 고팀장님.
너무 저를 높게 평가하신 것은 아닌지요. ㅎ
11월 29일 오전 브이코아 강연에 참석했다가 오후 1시에 대치동에서 제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마케팅 팀 강의에 가야 되서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을 우선 말씀. ㅎ
저 섹시고니는 엄청난 오픈마인드의 소유자이므로 고팀장님이 필요하시다면 다양한 도움을 성의껏 드릴 수 있습니다. 우선 웹사이트 최적화 방안과 인터넷 마케팅 전략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저의 요즘 개인적인 관심은 UX(사용성) 향상과 블로그마케팅이랍니다. ㅎ
창업계획 단계에서 말씀하신 '경험적 데이타'가 있으면 좋겠으나, 대부분의 창업준비생은 경험적 데이타가 없습니다.
여기서 경험적 데이터란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 데이터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동종업계의 데이터나 선발기업의 데이터도 가능하지요.
이를테면 키워드 광고 집행계획을 세울 때, 막연하게 광고비를 얼마 쓰면 얼마의 매출이 나온다는 공상을 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