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대행사나 교육기관에서 다루는 블로그 마케팅은 대부분은 어뷰징(abusing) 블로그 마케팅에 가까운 모델로 보인다. 어뷰징이라고 하면 포스트의 진정성 없이 검색에서의 우선 노출을 위한 인위적인 조작을 하고 포스트에 타겟 사이트로의 링크 및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행위를 말한다. 물론 어뷰징이라는 것이 포털이나 광고주의 입장을 대변하는 단어라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이런 어뷰징이라고 불리는 일련의 작업들이 마케팅이라고 불리는 것에는 필자는 속이 쓰린다.
그것은 용어의 문제가 아니라 마케팅이라는 것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진정성에 그 진실이 있기 때문이다. 마케팅이라는 것은 고객과의 광범위한 커뮤니케이션 과정이지 고객을 속이는 행위가 아니다. 어뷰징을 통한 고객을 속이는 행위는 장기적으로는 비즈니스 주체와 고객 모두에게 손해가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필자는 단기적으로 트래픽을 유발시키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 혐오하거나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다. 오히려 상업성의 잣대로 매몰차게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죄는 포털의 이중적인 잣대에 신물이 난다. 포털이 어뷰징을 제재하는 목적은 자신들의 광고주 이익을 보호하려는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결국 자신의 광고영역의 가치를 높이려는 행위에 불과하다.
어뷰징 블로그 마케팅의 한계는 타겟 비즈니스를 브랜딩할 수도 없고 일시적인 트래픽의 상승 외에는 장기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이득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끊임 없는 어뷰징의 시도 없이는 비즈니스 모델의 존폐 자체가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커뮤니케이션 블로그 마케팅이어야 한다. 고객과 소통하는 마케팅이어야만 고객의 니즈를 좀더 쉽게 읽을 수 있고 좀 더 쉽게 고객에게 비즈니스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칠 수 있다. 성과는 느낄 수 없을 만큼 조금은 천천히 올 수 있다. 하지만 그 영향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큰 선물로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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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 같은 고민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마케팅적인 효과를 주지 못한다면 대행사도 그업무를 계속해서 해나가기도 어렵지요. 그래서 그 간극을 계속 좁혀 주는 작업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유형의 재화가 아닌 무형의 서비스를 홍보하는 입장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계속 주지하면서 타깃들과의 관계쌓기에 매진하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요 언제기회가 되면 조언을 부탁 드릴께요 ^^ 좋은글 감사합니다.
말씀을 풀어주시는 걸 보니 제가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원래 입으로 만리장성을 쌓는 편이라서 실력보다 과대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 지도편달을 부탁드려요. ㅎㅎ
광고가 사실.. 진정성과 정보성 역시 존재하는데.. 어뷰징같은 것들 때문에 많이 왜곡되는 것도 역시나 존재하는것이 아닐가 합니다.
그렇죠. 광고가 아니라도 특정 서비스의 어뷰징 행위 때문에 고객에게 신뢰성을 잃게 되어 더 많은 어뷰징 과정이 필요하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블로그 방문해보았더니 순 금융, 펀드 이런 어려운 얘기 뿐이네요.
돈 많이 벌면 자문을 좀 구해야겠군요. ㅎ
함께 가야죠.
이런 트랙백은 어떨지요.
아. 제가 가장 기다리던 손님 중 한분이 오늘 오셨군요.
미페이님 뵈러 저번 광주 모임에 갈까도 고민했었지요.
앞으로 더 많이 소통하면서 많은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저도 그 해답을 찾고 싶네요.
블로그를 통한 뭔가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시는 분들과 블로그의 진정성을 실천하고 싶은 신념. 이 사이에서 살짝 혼돈스럽다는 ㅋㅋ
아직은 그걸 컨트롤 할 능력도 안 되긴 하지만 그 방법이란거 곧 찾게 될거란 기대 살짝 가져봅니다. 여기 방문하면서 늘 조금씩 얻어가는거 같아요
저도 좀 나눠 드려야 하는데...^^
나름대로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 다양한 실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험을 하면서 조금씩 여러 사람들과 공유해 나갈거에요. 실험이 성공적이라면. ㅎ .. 기대해주세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