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도대체 누구냐?"
"에이, 질문이 틀렸어요. 왜냐고 물어야죠."
"왜 날 가둔 거냐?"
"아니죠, 이우진은 왜 오대수를 가뒀을까가 아니라 이우진은 왜 오대수를 풀어줬을까 이렇게 물어야죠."
 
이것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의 대화이다. 필자는 인간의 원형적 욕망의 금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복수극이라는 영화의 미스테리하고 비극적인 흥미진진함 속에서도 유독 질문이 틀렸다는 극중 이우진의 대사가 영화를 보는 내내 머리속에 맴돌았다.
 
경영자와 마케터들은 항상 질문을 하고 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서 마케팅 이론을 대입하거나 다양한 실험을 한다. 그런데 우리가 던지는 질문이 부적절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가? 질문이 틀렸다면 올바른 답을 찾기는 이미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당신에게는 지금 구체적이고 목적이 뚜렷한 질문이 필요하다.
 
'고객의 구매동기는 무엇인가?'
'방문자들의 구매를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브랜드를 어떻게 인지시키고 확장시킬 것인가?'
 
경영과 마케팅에서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것은 올바른 답을 얻고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필요조건이다.
 

[웹 컨설턴트] 백상권 - 나는 어느새 南쪽식으로 도사리고 앉았다.
- [비즈팟] http://www.biz-pot.com/
 
Posted by 섹시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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