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고객 타겟팅이라고 하면 인구통계학적인 부분으로만 생각하는 마케터를 만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새로운 쇼핑몰을 런칭하는데 있어서 핵심 고객군을 상정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 남.녀를 구분하고 연령대별로 접근하는 식이다. 이렇게 해서는 점점 세분화된 욕망을 드러내는 소비자에게 만족할만한 경험을 제공하고 그 경험을 동인으로 하는 부가가치를 이끌어낼 수 없다.
위 그림은 20~30대 여성을 타겟고객으로 하는 여성포털 [팟찌] - http://patzzi.joins.com/ 이다. 팟찌에서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마케팅 캠페인을 한다고 가정할 때 동일한 마케팅 자극에 대해서 고객군의 동일한 반응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다. 타겟 세분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전혀 예상치 못한 마케팅 결과를 받아 들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동일 마케팅 자극에 대해서 반응하는 인구.통계학적 타겟 고객군의 행동 편차는 더욱 커질 것이다.
인구통계학적 타겟팅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은 고객군을 태도와 성향에 따라서 나누는 것인데, 이는 다양한 고객분석 방법을 통해서 가능하지만 녹록한 작업은 아니다.
중.소 규모의 비즈니스 마케터에게 인구통계학적 분류는 물론이고 태도, 성향에 따른 분류를 고객분석을 통해서 이끌어 내라고 하는 것은 어쩌면 무리한 요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심정적으로라도 고객 타겟군을 정할 때 태도와 성향에 따른 분류를 적용해 보면 명확하고 효율성 높은 마케팅 전략을 이끌어 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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