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인 사이트'라고 하면 성을 돈버는 대상으로만 이용하려 드는 음란한 느낌이 드는 걸까? 누군가 필자가 칼럼을 쓰고 있는 [뷰티e넷]을 '성인 사이트'라고 지칭하게 된다면 필자는 신경질적인 반응부터 보일 것이다. [뷰티e넷]이 성을 상업적 대상으로 주물화시켜 버리는 스포츠 신문의 성인섹션 같은 취급을 받는다는 느낌은 진저리나게 싫다.
위와 같은 이유로 [뷰티e넷]은 '성인사이트'가 아니라 '성지식 전달 사이트'로 불리기를 희망한다.
성을 취급하는 모든 사이트나 매체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은 우리사회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 병폐인 사고의 경직함에서 비롯된다. 사고의 유연함이 없는 세대들은 성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컨텐츠를 음란한 찌질이 문화로 취급해 버리고 마는 것이다.
다음의 한 스포츠신문의 성인섹션 헤드라인 제목들을 보면 '성인'이라는 단어가 가진 음란함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알 것도 같다.
[후끈영상] 완전 느끼는 그녀!
빵빵한 엉덩이의 은주 노출씬!
극강하드코어 포토스토리 공개
최근 쌔근가슴 떡치고 싶다.
탐스런 빨통들이 흥분시키네.
가슴계곡 넣어주고 싶다.
오늘만큼은 점점 옐로우 페이퍼로 변해가는 언론을 질타하려는게 아니다. 다만, 올바른 성지식을 전달하고 성을 아름다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바라보는 성과 관련된 컨텐츠에 대해 아무런 검증도 없이 '성인 사이트'라는 족쇄를 채워 졸렬한 장사치의 그것인양 매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뷰티e넷] 섹스 컨설턴트, 섹시고니
- 나는 어느새 南쪽식으로 도사리고 앉았다.
'섹스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신음소리 클수록 행복하다. (0) | 2008/08/15 |
|---|---|
| 성매매는 합법화되어야 한다. (6) | 2008/07/11 |
| '성인 사이트'라는 단어가 가진 음란함 (0) | 2008/07/04 |
| 지갑에 콘돔을 넣어다니는 당신은 나이스가이 (134) | 2008/06/27 |
| 성인용품은 인생의 훌륭한 동반자 (0) | 2008/06/25 |
| 섹스, 여성 스스로 즐겨라. (0) | 2008/06/15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