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바로가기

아버지가 책읽기를 금지시킨 적도 있을 정도로 고니는 어렸을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다. 지금 아이들과는 달리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은 갖추어 지지는 않았지만 좁은 단칸방의 다락방에 쌓여 있던 젊은 날 아버지의 책읽기의 욕망이 되었던 많은 양질의 내 식량들이 있어서 읽을 거리는 많은 편이었다.

책읽기를 통해서 삶과 절망이라는 주제로 6년 여를 방황했던 것 같다. 그런 동안에도 남들처럼 엇나가지는 않은 걸 보면 영악한 면도 있지만 그런 삶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서 거창한 [실존주의]를 거론하지는 않더라도 삶에 대한 진정성을 조금씩 획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후배들에게 매년 선물했던 책이 [이방인]이다. 이 책을 통해서 고니가 그들에게 요구했던 것은 그들이 자신 삶과의 소통을 통해서 기형적으로 사회에 의해 생산된 바보 어른이 되기를 거부하는 일이다.

성인이 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목록을 만들어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우선 자신의 삶과 소통하는 법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9권의 책을 추천하고자 한다. 고니의 개인적 성향과 경험에 의해 선정된 목록임을 상기하면서 참고하기 바란다.

각 책에 대란 리뷰와 개인적인 경험들은 차례로 포스팅할 예정이며 아래의 이미지들은 임의로 선정된 것이므로 출판사와 번역자의 선택은 스스로 해보기 바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방인, 알베르 까뮈 : 소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젊은 날의 초상, 이문열 : 소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에게 나를 보낸다, 장정일 : 소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 소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툰 사람들, 장진, 희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성, 프란츠 카프카 ; 소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학이란 무엇인가, 김현, 평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한국인, 이어령, 평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상전집, 이상, 소설外] - 이상전집이라고 해봐야 아주 적은 분량이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2000년대에 이르러 광풍처럼 몰아친 경제와 처세술에만 국한된 책읽기는 당신을 돋보이게 할지는 모르지만 당신을 단지 시대 이데올로기의 꼭두각시 같은 바보 어른으로 만들어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섹시고니